안녕하세요 슈콘입니다:) 오늘은 다가오는 가을을 대비하여 감성넘치는
일본영화 추천 으로 준비를 해보았습니다.
기존에 2번정도 일본영화 추천 포스팅을 진행하였는데요! 그작품들 외에 숨겨진 또는
유명한 작품으로 21가지 영화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자 그럼 @_@ 일본영화 속으로 다같이 떠나볼까요!
이니시에이션 러브
순수한 모테쏠로 스즈키는 마지못해 나간 소개팅에서 사랑스러운 그녀 마유를
만나게 된다. 그녀에게 어울리기 위해 스스로를 바꿔나가는 스즈키, 결국 둘은
세상 풋풋한 커플로 발전하게 된다. 그들의 사랑스러운 한떄는 스크키가 도쿄로
취업을 하게되면서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하는데, 설상가상으로 직장동료 미야코와
마유를 비교하는 지경에까지 이르게되는데..
본격 통수로맨스 이니시에이션 러브 입니다. 대놓고 반전으로 도배를 해놓은 포스팅 덕에 달달한 로맨스보다
자꾸만 의심을 하게 되는 작품이었습니다. 영화에는 처음에 년도를 확실히 표현해 놓았지만 그다음부터는
월,일로만 표기되어 우리가 시간의 흐름을 정확히 알수 없어서 더욱 반전을 찾기가 힘든 작품 이었네요.
반전이 없더라면 평범한 선남선녀의 사랑이야기로 흘러갈수 있었겠지만.. 통수를 치는 탓에 ㅎㅎ 일반
로맨스로 부르기에는 조금 막장요소가 많이 들어가 있네요
한줄평:롱디는 아주아주 위험하다.
4월이야기
도쿄 근교에 위치한 대학을 가기위해 우즈키는 도쿄를 향한 기차에 오른다. 한적한
동네에 거처를 정한 후 대학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그녀의 예상보다 훨씬 더 많고 작은 모험과
경험들을 하게 되며 동시에 시련을 겪게 된다. 비현실적인 낚시 동아리는 물론 이웃집 여자와의 이상한
만남을 통해 생소한 생활에 적응해나가는 그녀. 그녀는 동내에 있는 서점에 자주 들리면서 그곳에서
일하는 청년이 그녀가 이곳으로 이사오게된 결정적 이유라는 것이 점차 밝혀진다. 과연 그녀는 그에게
용기를 내어 인사를 할 수 있는 날이 올까?..
영화의 러닝타임이 67분.. 영화를 보는내내 너무도 짧게 흘러간 시간 이었습니다. 잔잔하던 우리의 마음에
첫사랑이라는 한방울의 물방울이 어떠한 파도를 몰고오는지 정말 잘 풀어준 작품입니다. 새내기 우리의
대학시절을 떠올리게 해주는 연출 또한 아름다웠고, 영화의 길이가 작품의 완성도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처음 알게해 준 작품입니다. 극중 비오는 소리는 아직도 설레고 4월만 되면 떠오르는 영화
4월이야기 였습니다. 잔잔한 감성에 끝을 보고 싶다면 꼭 한번 감상해주세요!
한줄평:4월에 비오는 날 카레와 맥주한캔과 함께 시청하고 싶다.
어느가족
할머니의 연금과 훔친 물건으로 생활하며 가난하지만 웃음이 끊이지 않는 어느 가족. 우연히 길위에서
떨고 있는 한 소녀를 데려와 가족처럼 함께 살게 된다. 그런데 뜻밖의 사건으로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게 되고 각자 품고 있던 비밀과 간절한 바람이 나타나게 된다..
2018년 황금종려상을 받은 <어느가족> 입니다. 그다음해에 우리나라 작품 <기생충>이 수상을 하여
더욱 화제가 된 작품이죠. 전세계적으로 최고라 칭하는 황금종려상을 받은데에는 이유가 정말
있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가족에 대한 정의가 어떤것인지를 작품의 감독만큼 담담하게 답할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라는 의문을 정말 가지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보고 엄청난 여운을 생각할수록
마지막 부분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엄청난 흥미를 이끄는 영화는 아니지만
정말 많은 생각과 폭풍같은 여운이 몰아치는 작품이었습니다..
한줄평:영화의 진정한 시작은 영화가 끝나고 시작되는 기나긴 여운...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자신을 닮아 똑똑한 아들, 그리고 사랑스러운 아내와 함께 만족스러운 삶을 누리고 있는 성공한
비지니스맨 료타는 어느날 병원으로부터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된다. 6년간 키운 아들이 자신의
친자가 아니고 병원에서 바뀐 아이라는것, 료타는 삶의 방식이 너무나도 다른 친자의 가족들을
만나고 자신과 아들의 관계를 돌아보며 고민과 갈등에 빠지게 되는데..
위에 작품 어느가족을 만든 고레에다 감독의 작품입니다. 어떻게 보면 엄청나게 뻔한 스토리를
자연스럽고 담담하게 풀어 놓았습니다. 감독님은 거의 가족 마스터의 향기가 솔솔...
아이들을 통해서 우리 어른들의 성장기를 담아, 담담하면서도 담백하게 풀어 놓았네요.
저도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오랜시간 사람들이 찾는 글을 쓰는게 가장큰 목적인데 위작품이
오랜시간이 흘러도 변치않는 정말 좋은 양질의 글같은 작품이네요.
한줄평:낳은 정, 기른 정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섬세한 연출로 잘 담아논 작품
행복한 사전
새로운 사전을 만들기 프로젝트 '대도해' 단어들을 수집하고 차츰 사람들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배워나가는 마지메. 그러던 중 뜻밖의 사랑! 카구야를 보고 한눈에 반한 주인공은 그의 사랑을
도와주기위한 편집부 식구들은 그에게 '사랑'목록의 풀이를 맡기고 마지메는 카구야에게
어설프지만 진심을 다해 구애를 펼치며 단어를 풀이해 나간다. 십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3000만개의 단어풀이를 완성한 중년의 마지메는 출간을 앞둔 어느 날, 실수로 누락된 단어
한개를 발견한다. 사랑과 위기를 맞은 출간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전형적인 일본 특유의 영화 였습니다. 정말 사소하고 일상적인 소재를 이렇게나 특별하게
만드는 일본작품이 다시한번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상업적이고 자극적인 작품들이 주를
이루는 현 영화계에 단비같은 따뜻한 작품이었습니다. 소박함에서 오는 소소한 감동들이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영화 입니다.
한줄평:특별하진 않지만 일상에서 오는 따스한 감성.
기린의날개
니혼바시에서 칼에 찔려 비틀대는 남자가 발견되게된다. 용의 자로 지목된 다른 사람은 원인을
알수 없는 도주중에 트럭에 치여 의식불명 상태지만, 이미 경시청 상부에서는 그의 범죄로 확정해가
고 있었다. 형사 '가가'와 '마츠미야'는 사건의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 하는데..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굉장한 작가의 팬으로 그의 책은
대부분을 읽고 많은 영화로된 작품또한 많이 감상하였는데, 소설 자체가 그의 작품중에서는
조금은.. 아쉬운 점들이 있어 추천을 고민하였지만, 영화자체로는 나쁘지 않아 추천 목록에
넣었습니다. 그의 작품처럼 단순한 추리영화가 아닌 단절 되어가는 현대 가족들의 문제를
잘 녹여놓아 주었습니다. 작가의 많은 작품들이 미스테리하면서 현대인의 문제점을 자연스럽게
넣어 주어 영화를 보고 난후 느끼는 점이 많은 작품이었습니다.
한줄평:영화속 범인을 찾는 과정보다 숨겨진 가족의 문제에 관한 이야기.
매스커레이드 호텔
연쇄 살인이 발생하게 된다. 살인장소마다 범인은 다음 장소에 대한 힌트를 놓고 가게 되고, 다음 범행 장소로
마사미가 근무하는 호텔임을 찾아내게 되는데, 형사 '닛타'는 잠복 수사를 위해 호텔리어로 위장하고 호텔을
방문하는 손님을 주의 깊게 관찰하는데, 과연 마사미와, 닛타는 무사히 범인을 잡을수 있을까?
두배우의 출연만으로도 굉장히 기대를 하며 본작품 입니다. 원작이 역시나 히가시노게이고 작가님 답게
스토리라인이 잘 꾸며져 있기에 더욱 기대를 하며 본 작품입니다. 사실 근래에 작가님의 작품들이 예전에
비해 조금은 걸작이라 평할만한 글들이 없었기에 조금은 아쉬운면이 있는 작품들이 꽤 있었는데 이번작품은
굉장히 흥미진진하게 잘 보았습니다. 연출또한 좋았고 마지막 반전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몰입감 높게 잘 보았습니다!
한줄평:나가사와 마사미의 기무라타쿠야 길들이기.
냉정과 열정사이
헤어진 옛연인을 찾으러 밀라노로 향하는 준세이, 그러나 그녀곁엔 새로운 연인이 있었고,
냉정한 그녀앞에서 그는 다시 피렌에서 그리고 다시 일본으로 돌아온다. 자신이 몰랐단
아오이에 대한 비밀과 오해를 풀게된 준세이는 그녀의 행복을 바라는 마지막 편지를 전한다.
영원할 것 같았던 추억이 작별을 고할 무렵, 스승님의 갑작스러운 자살 소식에 준세이는
피렌체로 오게 되는데..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극중 배경이 되는 이탈리아의 피렌체,밀라노의 배경이 너무
예쁘고 ost또한 훌륭한 아주 괜찮은 작품입니다. 원작 소설이 더욱 유명하여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만한 작품 인데, 명작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상위권에 넣을만큼
재밌게보아 추천드립니다.
한줄평:사랑했던 그녀가 그리운것인지 그당시의 내가 그리운건지..
백만엔걸 스즈코
친구와의 다툼끝에 전과자가 된 스즈코. 그녀는 백만엔이 모이면다른곳이로 이사를 하며
자신의 전과를 모르는 곳으로 떠나기위해 이곳저것을 떠돌아 다닌다. 어느 한 도시에서
만난 대학생 나카지마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고 그녀의 잔고는 또 다시 백만엔이
다가오는데.. 그녀의 선택은?
상처 받는 것을 두려워하는 주인공 스즈코의 내면을 섬세한 연출로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다양한 일본 도시의 모습과 산과 바다 소박하면서도 다양하게 연출된 풍경과 아름다운
아이오유우의 매력까지 놓칠것 없는 영화 입니다. 추천드려요!!
한줄평:일본의 배경과+아이오유의 미모=시청 각
하와이언 레시피
호노카아 마을에 찾아온 레오는 여자친구와 다투고 이별을 맞는다. 이후 호노카아를 다시
찾은 레오는 영화관에서 일하며 마을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게 된다. 이국 적이고 아름다운
머라이어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 레오, 비이는 그런 레오를 보며 알수 없는 감정에
사로 잡히게 되는데..
신기하게 대부분 분들이 힐링영화로 봐또한 그러한 느낌도 받긴 했지만 이상하게도 정말
슬픈 장면이 하나도 없는데도 눈물을 머금게 해주는 영화 입니다. 편안하면서도 너무 슬프고
그안에 또한 따듯한 감성까지 사람의 감성적인 부분을 정말 잘 자극해주는 영화 입니다.
조미료 없이 봄나물 같은 느낌의 아름다운 영화였습니다.
한줄평:하와이의 여유와 쓸쓸함을 공존해서 보여주는 작품.
첫키스만 50번째
하와이에서 벌어지는 두 청춘남녀의 특별한 사랑이야기. 사랑스러운 그녀 마사미는 사실
단기기억 상실증을 앓고 있다 매일 아침이면 모든 기억이 교통사고 당일로 돌아가 버리는
병이다. 그런 그를 사랑하는 남자주인공 매일 매일 본인을 알아보지 못하는 그녀를 매일
사랑에 빠지게 하기위한 한남자의 고군분투기.
굉장히 매력적인 두배우를 투톱으로 내세운 작품입니다. 조금 아쉬운점은.. 원작 그대로
하와이가 아닌 오키나와나 일본의 다른 해변에서 진행이 됬더라면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는 작품이네요. 하와이와 동양인 두배우의 조화가 조금은 어색하게 느껴져서
아쉬움이 조금 남았습니다. 그외에 건강미 넘치는 마사미의 연기는 매우 좋았습니다.
한줄평:아름다운 하와이의 해변 하지만 독이된 경우..
치하야후루 무스비
미즈사와 고등학교 경기 카루타 부 1학년 치하야가 퀸 시노부와 싸운 전구 대회에서
2년이 지났다. 3학년이 된 치하야는 개성파 신입생들에게 좌지우지 되면서도 고교 마지막 전국
대회를 향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한편 아라타는 치하야와 쌍기 위해 카루타 부를 창설하는
분주하다. 그런 가운데 미즈사와 경기 카루타 부에서 큰 문제가 발생한다.
우리에게는 조금은 생소한 일본의 전통 시를 읊고 그 카드를 먼저 짚는 일본 전통 경기인
카루타를 다룬 작품입니다. 만화 원작에 애니화 후 영화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흥미로운
소재라 소개하게 되었고 히로세스즈의 팬분들이라면 꼭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한줄평:새로운 방식의 카드 게임과 히로세스즈의 성장영화.
양과자점 코안도르
시골 아가씨 나츠메의 좌충우돌 파티쉐 성장기. 남자친구 때문에 찾아온 '코안도르'에서
견습생으로 일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케이크집 딸이라는 자부심으로 만만하게 덤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파티쉐의 길은 멀고 험란함을 알게되는, 자신을 단련하며 조금씩
성장하는 그녀의 파티쉐 성장 스토리.
일본영화 만이 가지고 있는 감성, 먹기도 아까울 정도의 제과, 섬세하게 담아준 연출
다 좋았다, 단지 여주인공의 성격에 치를 떤 영화이다. 카코메식당이 가지고 있는
따스한 감성 방향으로 잡았다면 충분히 더욱 인기를 끌었을 작품이었을 텐데
생때 부리는 여주인공떄문에 조금 평점이 깎인 느낌의 영화이다.
한줄평:주인공이 아이오유우가 아니였다면 키보드 샷건을 날릴만한 작품.
리틀포레스트
도시에서 생활하다 쫓기듯 고향인 코모리로 돌아온 이치코, 시내로 나가려면 한시간
이상 걸리는 작은 숲 속 마을에서 자급자족 농촌 생활을 시작한다. 직접 농사지은 작물들과
채소, 제철마다 풍족하게 선물해주는 자연의 선물로 매일 식사를 준비한다.
본격 귀농 힐링영화 리틀포레스트 입니다. 한국에서도 리메크되어 개봉이 될만큼
괜찮은 작품입니다. 일본영화가 음식과 농사에 초점을 맞춘 반면 한국 작품은 조금은
인과관계에 초점을 둔게 차이점 이죠. 일본 시골마을이 주는 안락함과 평안함 힐링한
분위기가 최고인 작품.
한줄평:공황장애를 날려버릴 본격 귀농 힐링영화
아래는 기존에 소개해줬던 한국 리틀포레스트 입니다@
a.mdl-88.com/4?category=855223
너는 달밤에 빛나고
생이 끝나 갈수록 몸에서 빛이 나는 발광병으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소녀 '마미즈'
가족이 떠난 슬픔응로 시간이 멈추어버린 소년 '타쿠야' 푸르고 푸른시절 한 장의 롤링 페이퍼로
만나 서로에게 빛이 된 소년소녀의 처음 그리고 마지막 봄날의 이야기.
본격 '나가노 메이' 매력에 풍덩 빠지게 된 작품입니다. 작품만 놓고 본다면 전형적인
일본 멜로영화의 정석을 그대로 담아 주어 조금은 식상할수도 있다고 느끼실수도 있겠네요.
너의췌장을먹고싶어와 유사한 스토리 전개 방식 이지만 일본 특유의 셀렘과, 색이 주는 아름
다움 만으로 위 작품을 보기에 충분한 이유가 되네요.
한줄평:뻔한 스토리 라인을 잠재우는 나가노메이의 얼굴
내이야기!!
남자에게 인기만점 여자에게는 인기빵점인 고릴라 같은 소년 '타케오'에게 어느 날,
운명같은 첫사랑이 시작되게 된다. 나를 좋아해줄까? 아니야.. 그럴리 없어.. 차마
좋아하다는 고백은 입밖으로 꺼내지도 못한채 절친 '스니카와'함께 매일 그녀의 주변을
맴돌게 되는데.. 과연 그의 첫사랑은 이루어 질것인가?
작품의 짤을 보는데.. 마동석배우님과 조보아 배우님이 문득 떠오르네요... 영화로 돌아오면
고구마를 줬다가 사이다를 주었다가 웃겨주었다가 또 잔잔하게 마무리 해주는 꽤나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주인공 타케오는 자신을 진심으로 좋아해주는 사람과 자신을 진정으로
위해주는 친구 이것만으로 성공한 삶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 작품입니다.
그냥 재미있네요! 추천드립니다.
한줄평:나가노메이 그녀의 웃음 한방에 설레는 우리의 마음
커피가식기전에
커피를 잔에 따른 후 그 커피가 식기 전까지만 과거로 돌아갈수 있는 카페에서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사연을 그린 판타지 영화.
그녀만의 독특하면서 차분한 매력이 빛을 바란 영화입니다. 영화의 스토리와 가장 부합하는
연기와 그녀만의 스타일이 아주 좋았습니다. 아무생각 없이 보았다가 굉장히 짠해지고
눈물 맺히는 그런 작품이었습니다. 나의 미래와 결정은 결국 내가 하기 나름이다. 미래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바꿔나가는것 누굴탓할것도 없다 라는 교훈까지 내포한 작품입니다.
한줄평:단순한 타임슬립으로 생각하고 보았다가는 눈물이 펑펑 나는 작품.
오늘밤 로맨스 극장에서
영화감독을 꿈꾸는 '켄지' 우연히 발견한 오래된 흑백 고전 영화속 '미유키' 공주를
동경하게 된 그는 아무도 없는 극장에 남아 그녀가 나오는 영화를 혼자 감상하는 것이
일상이 된다. 그러던 어느날 스크린 속 '미유키'공주가 현실 속으로 나타난것,
흑백 영화에서 막 튀어나온 그녀와 해피엔딩을 꿈꾸는 켄지의 앞날은 어떻게 될것인가!?
사랑이란 어떤것일까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아주 좋은 작품입니다.
켄타로와 하루카의 케미도 좋았고 역시나 일본특유의 영상미가 아주 압권이었습니다.
동화 속 한편으로 여행을 떠난 느낌을 받았고, 맑고 순수한 사랑이야기 라는 표현이
딱 알맞은 영화 입니다.
한줄평:영상미에 빠져서 보다 보면 마지막엔 울음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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