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슈 콘입니다:)
벌써 여름이 다가오고 있나 봐요
무더운 날씨
시원한 에어컨과 함께
몸은 시원하게
마음은 따듯하게
힐링이라 쓰고 개그라 읽는 영화
‘알로 슈티’
시작해 보겠습니다:)
감독:대니 분
출연자:카드 므라드, 대니 분, 조 펠릭스
안네 마리빈
개봉:2015.07.02 프랑스 영화
1. 스토리
우울증의 걸린 아내를 위해 따스한 남부
지방으로의 전근을 계획하는 남편
하지만 우여곡절 끝
발령받은 곳은?! 프랑스 최북단 베르그
매서운 추위와 알코올 중독자들,
사투리로 인해 프랑스인들 조차
기피하는 도시로 전근이 시작된다.
아내와 아들을 두고 혼자 떠나는
기러기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
하지만 그곳에서는 생각보다 따뜻한 날씨와
여유로운 생활, 낮술을 즐기는 사람들
포근한 사투리까지
점점 주인공을 매료시키는
도시가 되어 버린다.
그곳에서의 새로운 직장 동료들과
좌충우돌 시끌벅적한 삶이
시작된다.
2. 술
극 중 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동료 들과의 술 한잔.
점심시간부터 간단히 후렌치 프라이와
함께 맥주를 즐긴다.
어떤 음식이든 좋은 사람들과 함께
먹는다면 그보다 맛있는 음식이
있을까!?
낮부터 시작된 술 한잔으로 세상
모든 것을 가진듯한 두 주인공
이렇게 음주 바이크는 시작이 되고...
영화를 보는 내내 두 사람으로 인해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이들에게 낮, 밤 어느 것도 중요하지 않다.
그저 좋은 동료들과 즐기는
그 한잔으로 모든
스트레스를 날려버린다.
3. 연출
힐링을 빙자한 코디미 영화이지만
프랑스 북부 시골 지방의 모습을
아름답게 담아 주었다.
극 중 매우 큰 역할을 하는
시계탑
호주, 유럽 등은 곳곳에 이런 시계탑들을
종종 볼 수 있는 것 같다.
도시를 더욱 예쁘게 꾸며주는
소품 같이 느껴진다.
벽돌로 지어진 아기 자기한 집들과
우체국이 자주 등장한다.
노란색 우체국 자동차는
색감을 더해주어 영화를
더욱 편안하게 해 준다.
그 외에...
자동차만 봐도 웃음이 절로 나온다ㅎㅎ
4. 개인 의견
직전 포스팅 '리틀 포레스트' 와는
정말 다른 느낌의 힐링 영화였다.
개인적으로 서양권의 코믹 영화를 보면
무언가 정서적으로 다른 느낌이라
크게 웃으면서 본적이 한 번도 없었다.
그 유명한 '행오버'를 보고도
사실 크게 감흥이 없었다.
근데 미국 영화도 아닌 우리에게는
조금은 생소한 프랑스 영화를
보고 이렇게나 많이 웃고
힐링을 받을 줄 누가 알았겠는가ㅎㅎ
사실 영화 관련 리뷰를 쓰면서
이모티콘 ,ㅎㅎ ㅋㅋ
등을 나도 모르게 잘 안 쓰게 되는데
이번 영화는 예외가 될듯싶다
처음 영화 시작은 익숙하지 않은
배우들, 불어로 인해서 조금은
적응하기가 힘들 수도 있다!
하지만....
주인공이 북부에 적응하는 시간보다
우리는 훨씬 더 빠른 시간 안에
영화 속에 그들과 함께
웃고
그들과 함께 울고 있을 것이다.
네이버 기준 영화 평점
네티즌 평점:9.03
관람객 평점:8.88
리뷰들을 보면 정말 '나 혼자 보기 너무
아까운 영화'
'무공해 힐링 무비'
평들이 정말 많았는데
너무 많이 공감이 간다.
네이버에 한 리뷰를 옮기자면
따뜻했다. 근래에 받은
가장 큰 위안이었다
정말 공감이 많이 가는 글이었다.
영화를 보고 나서 정말
많이 웃은 만큼
많은 위안을 받았다.
모두가 이 영화를 보고 많이 행복하고,
힘든 일은 위안받고,
정말 많이들 웃었으면 좋겠다.
'영화(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넷플릭스(NETFLIX) 추천 best 로맨스 5to7 (3) | 2020.06.02 |
---|---|
넷플릭스(NETFLIX) 추천 best 요리,힐링 영화 더 셰프 (8) | 2020.05.30 |
일본영화 추천 best 힐링 영화 '우드잡' (5) | 2020.05.17 |
넷플릭스(NETFLIX)추천 스릴러 영화 끝까지 간다 (5) | 2020.05.12 |
넷플릭스(Netflix) 힐링 영화 추천 '리틀포레스트' (7) | 2020.05.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