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슈 콘입니다:)
오늘은 힐링힐링 한
작품이 아닌!
엄청난 입소문으로
흥행에 성공한 명품 스릴러
‘끝까지 간다’
출발해 보겠습니다.
1. 출연진
출연 라인업이 굉장합니다!
더 이상 수식어가 무의미한
믿고 보는 두 배우
이선균, 조진웅
출연작마다 확고한 본인의
연기를 보여주시는
정만식
배우님
신정근, 신동미
배우님까지
어디 하나 구멍 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숨쉴틈 없는 배우 라인업입니다.
2. 스토리
형사 ‘고건수’(이선균)는 어머님의 장례식장에서
급한 연락을 받고 경찰서로 향하던 중
사람을 치는 사고를 일으킨다.
어떻게든 상황을 모면시키려던 ‘고건수’는
어머니 관속에 시체를 숨긴다.
힘겹게 시체를 숨기고 다 끝났다 생각한 순간!
한통의 전화와 함께 목격자 ‘박창민’(조진웅)이
나타나게 되고 경찰서 내에서도 뺑소니
사고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는데...
목적을 알 수 없는 ‘창민’의 협박 속에
미궁 속으로 빠지는 절체절명의
형사 ‘고건수’의 사투가 주된 내용이다.
2. 연기력
기존 소개해 드렸던 작품들 과는 달리
영상미보다는 극 중 두 배우들의
연기로만 이끌어 갑니다.
이선균 배우님은
쫓기는 자 ‘고건수’를 너무도 잘
표현해 주셨습니다.
기존 특유의 로맨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까칠한 형사로
탈 바꿈 해주셨습니다
이선균 님 인터뷰에서 보면
현실에서는 로맨틱보다는 까칠한 성격이
사실 본인과 더 잘 어울린다고
하시곤 하셨는데
그 말을 증명이라도 하는 듯
배역에 너무 잘 어울리셨습니다.
특유의 목소리와 여타 표정 연기들이
극을 보는 데 있어 몰입감을
높여 주셨습니다.
사실상 이번 영화에서 어떤 수식어도 부족한
것 같습니다.
쫓는 자‘박창민’을 연기라 하기에도
죄송할 정도의
‘박창민’ 그대로가 되신
조진웅 배우님이십니다.
그저 ‘악’이라 표현할 만한 캐릭터를 정말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오금이 저릴 정도로
잘 표현해 주셨습니다.
극 중 불사신 같은 모습으로 ‘건수’를
괴롭히는 창민의 모습
사실 극중 ‘건수’ 또한 범법 행위를 저질렀는데
그 보다 더한 ‘악인’ 에게 고통받는
모습을 보며 측은한 마음까지
생긴다.
개인적으로 가장 섬뜻했던
씬
창민의 등장만으로 숨죽여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행배야”를 외치던
‘김판호’가 귀여웠을 줄이야...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3. 개인 의견
기존 작품에서도 엄청난 연기력을 보여주셨던
조진웅 님께서 이번 역할을 통해 한층 더
발전하신 모습을 보게 된 것 같다.
이선균 님의 까칠한 형사 역도
매끄럽게 잘 진행되었지만
조진웅 님의 눈빛과 좌중을 압도하는 분위기는 근래
한국 영화를 통틀어 최고였던 것 같다.
추격자에서 보여 주셨던 하정우 님의
역할과는 또 다른 섬뜩함을 선보여 주셨다.
입소문으로 많은 분들이 보셨을 꺼라
예상되지만 못 보신 분들 혹은
영화의 기억이 가물가물 하신 분들을
위해 추천드립니다.
점점 파국으로 흘러가는 둘의 대결
과연 쫓는 자vs 쫓기는 자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넷플릭스에서 꼭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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