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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MOVIE)

최신영화 결백 리뷰

by abatel 2020. 7. 17.

안녕하세요. 영화와 드라마를 사랑하는 슈 콘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한산해진 극장가에 한줄기 빛이 된 작품이죠.

영화 결백 리뷰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정말 코로나는 전 세계인의 문화를 바꿔놓을 정도로 무서운 질병이네요.

코로나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우리 모두 마음 편히 극장을 갈 수 있는 날을 기원합니다. 자 그럼 명품주, 조연이 함께

하는 멋진작품 결백으로 같이 떠나 보아요!

스토리

 

유명 로펌회사의 에이스 변호사 '정인' 은 장례식장에서 발생한 농약 막걸리 사건이 일어났음을 알게 된다. 그러던 중

유력 용의자가 10년 넘게 떨어져 지내던 치매 걸린 엄마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사건을 조사하게 된다.

사건을 조사할수록 이상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님을 알게 된다. 그녀는 결국 엄마를 변호하기로 마음먹고 철저한

준비를 하게 되는데, 준비를 할수록 외부의 강압 세력에 강압이 들어오는데, 그날 기억을 잃어버린 엄마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그녀와 치매걸린 엄마의 미래를 그린 작품입니다.

 

출연진

  • 신혜선
  • 배종옥
  • 허준호

리뷰/평점

 

영화의 연출 분위기 무엇보다 배우들의 연기가 매우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초반 중반까지 법정에서 일어나는 긴박감과 진범은 누구일까 계속 궁금하게 하며 몰입감 높게 영화를 이끌었습니다. 영화 자체가 신혜선 배우 혼자서극을 이끌어가는 구조로 그녀가 무너지면 모든 것이 망하는 작품인데, 그녀는 훌륭이 극을 이끌어 주었습니다. 서브주연인 배종옥 배우님은 치매 걸린 엄마의 역을 너무나도 완벽히 소화해 주셨고, 허준호 님 또한 배우님의 이름에 맞게좋은 연기를 선보여 주었습니다. 하지만, 막판은 너무나도 전형적인 한국 작품의 딜레마로 빠지게 됩니다. 신파도 이런신파가 없을 정도로 아쉬웠습니다. 후반부로 향해갈수록 설마 이렇게 흘러가지 않겠지? 네 맞습니다 그렇게 흘러갑니다. 정말 한국 사람이라면 모두가 생각하는 결말로 흘러가기에 정말 아쉬움이 많이남았습니다. 법정 스릴러로 초중반을 긴장감 있고 몰입감 있게 잘 끌고 명품 배우님들의 연기까지 가미되었는데 마무리에서 정말 아쉬운 작품이었습니다. 번리전에서 손흥민 선수가 번리 선수들을 다 뚫고 키퍼와 1:1 상황에서 홈런을 찬듯한 느낌입니다. 실제 손흥민 선수는 골을 넣지만, 작품은 그렇지 못해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나온 한국 작품 중에서 현재까지는 가장 볼만했고 결말을 제외하고는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사실 눈물이라는 요소가  적재적소에 들어가게 된다면 정말 좋은 소재이지만 이 작품에서는 정말 빠졌어야 하는 소재네요. 감독님께서 너무 많은 것을 담은 시려한 것 같습니다.

 

 

평점:★★★★★(4.0)
한줄평:손흥민 선수가 수비수 다 뚫고 차버린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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