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슈 콘입니다:)
오늘도 여전히 힐링힐링 한
작품을 소개해 드릴 텐데요.
다양한 소재가 들어 있는 작품
인데요, 가족, 사랑, 불륜 등
여러 소재가 혼합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족을 소재로 하여
슬픈 종류의 드라마, 영화는
잘 보지 않는 편인데,
정말 예외로 보게 되었는데
인생 드라마 중 하나인
'나의 아저씨'
함께 떠나보시죠!
고된 삶의 무게를 가지고
살아가는 삼 형제와,
가여울 만치 힘겹게 살아온
'이지안'(아이유)가 만나
서로의 위안이 되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주는
이야기입니다.
삼 형제의 막내 역할에
배우 '이선균' 님입니다.
전작들과는 조금은 다른 분위기에
'박동훈'역을 소화해 주셨습니다.
대사, 표정, 행동 모든 것에
"쓸쓸함"을 담아 표현해 주셨습니다.
전작들과는 달리 힘을 많이 빼고
연기해 주셨습니다.
극 중 '지안'이에게 삶은
살아볼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삼 형제들과의 케미도 너무 좋았고,
극 중 '지안' 과의 서로를 치유해
주는 연기도 너무 좋았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배우' 아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견디기 힘든 많은
일을 겪으며 살아온
'이지안'
'고단한 하루 끝에 떨구는 눈물
난 어디를 향해 가는 걸까,
아플 만큼 아팠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한참 남은 건가 봐.'
극 중 ost 어른의 가사가
'이지안'의 삶을 보여 줍니다.
극중 말을 못 하시는 할머니와
수화로 대화를 하는데 매 장면이
너무 슬프게 다가왔습니다.
둘은 늘 서로의 걱정뿐입니다.
둘은 남과 여의 사랑이 아닌
인간 대 인간의 사랑이 뭔가를
보여 줍니다.
서로를 위해 하는 좋은 말 한마디,
행동들이 쌓여 둘이 가진
아픔을 치유해 나갑니다.
극 중 악역 아닌 악역? 의 '장기용' 배우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주셨습니다.
"이지안"을 대차게 괴롭혀 주시네요...
이 장면에서 두 분의 감정연기 또한
너무 좋았습니다.
처음으로 '지안' 이가 사람에게
마음을 여는 장면이네요.
역시나 최고의 작품에는
최고의 주연들과 최고의 조연들이
함께 하는데요,
슬기로운 깜빵 생활에서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배우
'박호산'님
이번 작품에서도 철부지 맏형을
감칠맛 나게 연기해 주셨습니다.
데뷔부터 특유의 목소리와
능글맞은 표정으로 이슈가 됐던
'송새벽' 님
불같은 성격에 항상 툴툴 되지만
형제들을 너무 사랑하고
어머니를 사랑하는 막내 동생 역할을
보기 좋게 연기해 주셨습니다.
"이태오" 님 여기서 왜...?
2020년 상반기 최고의 작품
"부부의 세계"에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과 미움?을 동시에 받은
배우 '박해준' 님입니다
극 중 불가의 귀의한 '동훈'의 친구
역을 연기해 주십니다.
마찬가지로
최근에 종영한 '부부의 세계'에서
'핫' 한 배우
김영민 배우님입니다.
극 중 싸가... 없는 대표이사로
'동훈'을 괴롭히며,
이곳에서도 '부부의 세계'를
찍으셨습니다....
이번 작품에서 이선균 님과 마찬가지로
다른 작들보다 힘을 조금 빼고
연기를 해주셨습니다.
나도 무릎 꿇은 적 있어.
뺨도 맞고, 욕도 먹고,
그 와중에 다행이다 싶은 건,
우리 가족은 아무도 모른다는 거.
우리 식구만 모르면 아무 일도 아니야.
경직된 인간들은 다 불쌍해.
살아온 날들을 말해주잖아.
상처 받은 아이들은
너무 일찍 커버려.
그래서 불쌍해.
산사는 평화로운가? 난 천근만근인
몸을 질질 끌고 가기 싫은 회사로
간다.
네 몸은 기껏해야 백이십 근,
천근만근인 것은 네 마음.
작가분이 시인이신 것 같습니다.
대사 하나하나가 정말
'시'라고 느껴질 만큼
가슴에 파장을 일으 키네요.
굉장히 좋은 대사가 많이 있는
작품입니다.
극 중 분위기는 초반부터
많이 가라앉아 있기에,
보시는 분에 따라 호불호가
어느 정도 갈리는 작품인데요,
개인적으로 너무 재밌게 보았습니다.
우리가 매일 보던 사랑이야기, 불륜
(불륜은 예외로...) 보다는!
사람 사는 이야기,
정말 사람 냄새나는 그런 드라마
였습니다.
눈이 부시게 예쁜 배경이나,
배우들이 비주얼에 승부를 보는,
그런 드라마가 아닌,
우리 주변의 있는 조금은 소외되고
힘든 우리 모두가 주인공인
드라마입니다.
'동훈'삼 형제와 '지안'으로 인해
울기도 많이 울고 정말
치유도 많이 받았네요.
제55회 백상 예술 대상에서
극본상, 작품상을 받을 정도로
작품성이 훌륭한 작품입니다.
초반에 조금 어두운 분위기만
지니 가면 정말 우리 마음속에
하나 가득 위안을 받을 수 있는 작품입니다.
'동훈'과'지안'의 삶의 이야기
'나의 아저씨'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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