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9회 암호명KT 김대중 납치 사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암호명KT 김대중 납치 사건
1973년 일본 도쿄의 한 호텔 에서 발생하였다.
22층 복도에서 외마디 외침이 들려왔다.
"지금이야!" 명령이 떠어지기 무섭게
복도로 뛰쳐나오 한 괴한의 무리들이
한 남자를 덮쳤다.
암호명 KT로 통하던 남자. 납치범들은 KT를
스위트룸 바로 옆방으로 끌고갔다.
얼마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일본 경찰이
도착했을떄는 방안은 텅 비어 있었다.
폭이 1M쯤 되는 대형 배낭 2개와 길이 13M
나일론 로프, 수면 마취제가 담긴 약병
많이 남아 있을 뿐이었다.
범인은 대체 누구이며 KT를
어디로 끌고 간 것일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암호명 KT 자세한 경위
대낮에 호텔에서 김대중을 납치한 괴한들은 차에 태워
바닷가로 향하게 된다. 중앙정보부의 공작선 용금호에
김대중을 인계하게 된다. 배안에서 수십 KG짜리
바위를 매달고 판자를 댄뒤 몸과 함께 묶었다.
그러던중 갑자기 버쩍하는 불빛과 함께 비행기가
나타나 선실에 있던 자들은 뛰쳐나가고
쫓고 쫓기는 추격 중 전화 한통이 배로 걸려 오면서
김대중을 풀어주게 된다.
이러한 과정 끝에 김대중은 8월 11일 부상항으로
추정되는 항구에 도착하여 구급차에 태워져
수면제에 의해 잠이들고 8월13일 밤
자택 근처에서 풀려나게 된 사건이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암호명 KT 예고편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9회 암호평KT 그리고 흑색공작원 편이 었습니다.
여기서 KT의 뜻은 Killing Target 이라고 전해지네요. 타겟은 고 김대중 대통령 입니다.
굉장히 말도 많고 관련된 모든분이 돌아가셔서 정확히 사건의 진실은 알수 없지만,
사건 후에도 경찰의 수사 은폐 의혹 정치세력간의 다툼, 미국과 일본과의 관계등
다양한 말이 많은 사건 이었습니다. 역사적으로도 부끄러운 사건이고 다시는 이와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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